올리브 – 올리브 주요 재배 기술

올리브 재배 루이팜

올리브 – 올리브 주요 재배 기술

 

이식과 유목의 관리

가. 재배포장의 준비와 이식

올리브는 얕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천근성으로 땅속 깊이 자라지 못하고 대부분 지하 40㎝에 뿌리의 80% 이상이 분포하고 있다. 그러나 통기성이 좋은 토양에서는 꽤 깊은 곳까지 뿌리가 분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묘목의 이식에 앞서 구덩이는 가능한 한 넓고 깊게 파내어 토양을 풍화시켜 적정량의 석회를 토양과 혼합하여 다시 메우고, 구덩이파기 작업은 적어도 이식하기 반년 전까지 완료하는 것이 좋다. 심는 간격(재식밀도)은 과거의 높은재배 시스템에서는 5m×6m(10a당 33주 심기)를 표준으로 해왔지만, 최근에는 올리브 계획밀식에 의한 낮은 재배 시스템으로 조기 계획밀식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경우의 재식밀도는 2m×2m(10a당 250주 심기)의 밀식으로 하여 이식 후의 5년째부터 4m×2m(125주 심기)로 간벌한다. 또, 이 시기에는 3년생의 큰 묘목을 이용하고 있다.

나. 이식 1년째의 관리

옮겨심기(이식)에는 일반적으로 2년생 묘를 이용하고, 계획적 밀식재배에서는 3년생 묘를 이용한다. 올리브묘목은 뿌리내리기(활착)는 하기 쉽지만 아주심기(정식)를 할 때에는 가지와 잎을 조금 강하게 잘라 뿌리를 충실하게 하여 정성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뿌리내리기(활착)가늦어져 개화결실에 나쁜 영향을 가져온다. 이식직후와 뿌리내리기(활착)를 할 때까지 관수를 철저히 하고,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뿌리 주변에 유기질 비료 또는 퇴비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옮겨심기(이식) 1년째의 주요 관리는 초기생육을 왕성하게 하여 나무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식 전에 밑거름으로 10a당 고토석회 60㎏, 계분 100㎏,용성인비 30㎏을 살포하고, 6월 중순에 웃거름으로 과수복비 30㎏을 살포한다.  햇가지를 위협하는 잎말이 나방은 6월 중하순, 7월 중하순, 9월 중하순에 3회 발생하므로 PAP 수화제 등을 살포하여 방제하고, 또 큰 묘를 아주심기(정식)한 때에는 재식년도부터 올리브 바구니벌레가 발생하므로 방제를 유의한다.

 

다. 이식 2년째의 관리

녹지삽목의 2년생 묘를 아주심기(정식)하면 옮겨심기(이식) 후 2년째에는 개화 결실한다. 또 어린나무는 겨울철에도 완만한 생장을 하여 거의 휴면하는 일이 없다. 이로 인하여 4월 초순에는 햇가지의 발생이 시작하는데, 다듬기(전정)는 빨리 하는 것이 좋다. 다듬는(전정) 방법은 결과지의 선정을 고려하면서 행하는데 주지는 지상 30㎝ 이상의 높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지를 후보로하여 2∼3본 시스템을 취한다. 그 외의 관리는 1년째와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번식법

올리브의 번식방법에는 실생, 접목, 꺽꽂이(삽목), 휘묻이(취목) 등의 여러 가지가 있으나, 녹지삽목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 녹지삽목 번식은 효율적인 묘기르기법으로 지중해 지역의 올리브 산업에 비약적 발전에 공헌하였다. 이 번식법은 비닐하우스에 미스트를 설치하여 여름철에는 15분 간격, 봄과 가을에는 20∼30분 간격, 겨울에는 30∼60분 간격으로 5∼10초 간 물을 미스트 분무하여 비닐하우스의 습도를 90% 이상 유지시켜 번식하는 방법이다. 삽목상토는 펄라이트가 가장 적합하며 꺾꽂이판의 온도는 20∼25℃를 유지한다. 꺽꽂이순(삽수)은 결과지 끝부분의 일년생가지를 약 12㎝의 길이로 잘라 잎을 4매 남기고 밑의 잎을 제거하여 발근촉진제를 절단면에 발라 이용한다. 삽목 후 15∼20일에 캘러스가 발현하며, 꺾꽂이 후 60일에는 60% 이상 뿌리를 내린다. 뿌리내린 후는 햇볕이 잘 드는 배수 양호하고 비옥한 토양에 이랑폭 1m, 주간 15∼20㎝의 4줄심기를 한다.

 

재배 관리 기술

가. 결실 관리

올리브는 스스로 열매를 맺지 않는 성질이 있다. 품종의 조합에 의해 품종간 상호 불친화성(相互不親和性)과일방적인 불친화성(一方的不親和性)이 있기 때문에 타가수분이 안되면 결실이 안 된다. 그러므로 재식주수의10∼20%를 수분수를 혼식하여야 한다. 올리브 수분수의 꽃가루는 일반적으로 직선거리로1,000m 이상은 날아간다. 그러나 꽃가루의 비산(흩날림)밀도를 고려하면 400m 이내에 수분수를 심어야 수분, 수정이 잘 된다. 지중해 지역에서 주품종과 수분수심기(재식) 비율 모식도는 <그림 1-4>와 같다. 꽃가루의 흩날리는 정도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하루 종일 이루어져 수분의 기회는 아주 풍부하지만 화분원에서 거리, 방향, 장애물 등에 의해 흩날리는 밀도가 다르고, 비가 계속 오는 날에는 흩날리지 않으므로 피클용 품종의 만자니로, 미션에는 네바지로 불랑코 품종을 수분수로써 이용하여 결과율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나. 열매솎기(적과)
생산목적이 오일용 과일이면 열매솎기(적과)를 하지 말고 오직 수확량의 증가에만 노력하면 되는데, 피클용 올리브 과일생산이 목적이면 만자니로 품종, 미션 품종 두 품종 모두 과실의 횡경이 13㎜ 이상 되어야 한다. 수년 전까지의 피클용 올리브 판매규격은 과실의 직경이 14㎜ 이상이어서 이 규격에 맞게 과실을 키우기 위해서는 미션종은 1과당 10엽 이상이 되도록 열매솎기(적과)를 하고 있다. 이 방법은 생리낙과가 끝난 6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30㎝ 크기의 장과지는 30∼40엽에 2∼3과를 남기고 15㎝ 크기의 단과지는 20∼25엽에 1∼2과를 남기고 열매솎기(적과)를 하면 된다. 그러나 현재의 피클용 올리브 판매규격은 13㎜ 이상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비배관리를 좋게 하여 가지 고르기(정지)·다듬기(전정)를 충분히 하면 대부분 13㎜ 이상으로 과실이 커져서 적과 노력이 많이 절감되었다.

다. 과실의 관리

수정한 과실은 급속하게 커지는데, 열매껍질(과피) 및과육의 조직이 부드러워서 강한 바람에 의해 가지와 스치면서 손상되는 일이 많다. 손상된 과실은 피클용으로는 안 되고 오일용으로 처리된다. 그러므로 방풍망 설치, 가지 간격 조정, 마른가지 제거 및 나무키(수고)가 낮은 저수고형 재배법 등으로 강풍 방지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라. 물주기(관수)와 토양관리

올리브의 과실은 다른 과실과 다르게 단맛·신맛은 문제가 되지 않고 과실의 크기와 색깔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열매달린 나무(착과수)를 많게 하여 과실을 빨리 키우기 위해서 토양관리와 물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물주기(관수)는 오일용 과실에는 거의 하지는 않지만 가격이 비싼 피클용 과실에는 7∼8월의 건조시기에 물주기(관수)를 실시하여 과실을 비대시켜 수량 증수 효과를 올리고 있다.<표 1-16> 토양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단립구조를 유지하여 통기성과 배수를 좋게 하는 것이다. 올리브는 과수 중에도 석회결핍에는 가장 약하고, 석회과잉에는 매우 강한 과수라고 알려져 있다. pH4 강산성토양에서도 석회를 다량 시용하면 잘 자란다고 하고 있으며, 또 pH가 높아 토양이 알카리성이 되어도 석회가부족하면 잎의 끝부분이 황변되면서 낙엽되기가 쉽다. 따라서 겨울철에 유기질 비료와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 흙갈이(경운)를 해야 한다.

 

마. 수확기의 판단과 방법

오일용 과실은 흑자색으로 성숙한 것을 수확하는데, 열매가 많은 경우에는 11월 중순에서 12월 중순까지 성숙하지 않은 과실도 동시에 수확을 완료하여야 한다. 오일용 과실의 수확방법은 지표면에 매트를 깔아 착과된 가지를 손으로 흔들어 떨어뜨려 떨어진 과실을 주워 모아서 출하한다. 피클용 과실의 수확기는 피클 제품과 가공법 그리고 품종에 따라 다르다. 그린색의 피클용 과실의 수확기는 만자로니 품종이 10월 상·중순, 미션 품종이 10월 중순에서 11월 상순이 적기이다. 두 품종 모두 과실의 색이 미숙과는 짙은 녹색이지만 햇과실 피클용은 녹색에서 담록색이 된 때에 수확하고, 발효 저장용은 담록색에서 녹황색이 된 때에 수확한다.성숙과실 피클용(라이브 올리브)은 주로 미션 품종을 이용하여 10월 하순에서 11월 중순에 과색이 자홍색이 된 것을 수확한다. 피클용 과실의 수확은 과실을 한 개씩 손으로 수확하여 과실에 상처입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취급한다.

루이팜 올리브 재배

바. 시비(거름 주기)

시비량은 토양의 조건, 나무의 수령, 재배방법 등에 의해 다르다. 성목원의 10a당 표준시비량은 성분량으로 질소 26∼33㎏, 인산 19∼24㎏, 칼륨 22∼27㎏, 석회30∼60㎏이다.<표 1-17> 거름을 주는 시기는 가지와 잎이 발생, 생장과 화기 형성 등에 필요한 양분소비량을 보급하기 위하여 3월 상·중순에 전량의 1/2을 봄 비료로 시용하고, 과실의 비대와 가지와 잎의 충분하게 생장하기 위하여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전량의 1/4을 여름 비료를 시용하며, 10월 하순에서 11월 중순에 나머지 1/4을 예비로써 시용한다. 석회는 겨울철에 거름을 주고 토양을 경운한다. 10a당 33주 재식시에는 <표 1-18>과 같이 거름을 주고, 계획밀식 재배를 하는 경우에는 재식주수에 따라 비료를 더 준다.

루이팜 올리브 재배
루이팜 올리브 재배

사. 가지 고르기(정지)·다듬기(전정)

올리브 수형은 개심 자연형이 일반적이나, 직립형 미션 품종과 개장형의 만자로니 품종 등 나무의 유전적인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개심자연형의 가지 고르는 법(정지법)은 주지를 3∼4본으로 하여 각 주지에서 1∼2본의 아주지를 발생시켜서 약1m 간격으로 곁가지(측지)를 배치하는 수형이다. 저수고형 시스템을 위해서 주간은 짧게 하고 각 주지의 간격도 15㎝ 정도로 줄여서 주지의 각도는 45∼60°로 한다. 다듬기(전정)는 1차적으로 웃자란 가지, 빽빽하게 난 가지, 수관 내부로 자란 가지(내향지:內向枝), 약한 가지 등을 다듬고, 섬세한 결과지가 다수 발생하므로 솎아내어 햇빛의 투과를 좋게 하는 등의 과감한 다듬기(전정)를 해마다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력이 강한 가지(발육지)는 미션 품종에서는 거의 꽃달림(착화)이 되지 않으나, 만자로니 품종에서는 꽃달림(착화)이 잘 된다. 약한 결과지는 꽃달림(착화)해도 결실이 불량하므로 제거한다. 노화된 원둥치(주간), 원가지(주지)에서도 막눈(부정아)이 자주 발생하므로 수형이 난잡한 경우에는 강하게 가지 바꾸는 다듬질(갱신전정)을 하고, 곁가지(측지)의 갱신을 목적으로 가지를 끊어주어(절단전정)야 한다. 최근에는 수확 능률향상과 내풍성의 강화, 품질향상을 위해서 7∼8m의 다자란 나무(성목)를 2m 전후로 낮추는 저수고형 재배 시스템으로 변하고 있다. 올리브는 성목을 절단하여도 처리 후 2∼3년에는 수량이 회복된다.

 

아. 출하

수확한 과실은 선별하여 출하한다. 일본 카가와현 올리브생산조합의 출하순서는 다음과 같다. 수확 2∼3주간 전에 생산자 대표, 농협담당자, 가공업자가 모여 출하량의 조정과 판매규격 및 가격에 대해 협의 결정한다. 출하 규격은 과실의 색(담록색∼녹황색), 과실크기는 횡경 13㎜ 이상, 상처과, 이병과 비율과 15% 이내의혼입율(混入率)등이 있다. 그리고 출하일과 출하장소가 지정된다. 출하된 과실은 농협의 담당직원이 검사하여 가공장으로 보내고, 생산자는 수확한 과실을 선별하여 가까운 농협에 출하한다.

 

출처: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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